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즐거운 소식을 전해드리는 바람아래지기 인사드립니다.
오늘의 소식은~?
바로 꽃지해수욕장!
여러분, 꽃지해수욕장은 저희 바람아래 관광농원 근처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저희 바람아래 관광농원에서 차를 타고 15분 쯤 태안 방면으로 나가면 있는 해수욕장!
물론 마냥 태안 방면으로 가는게 아니라, 중간에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셔야겠죠?
꽃지해수욕장은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넓은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답니다.
거기다 넓은 주차장과 하얀 모래사장!
바다를 즐기기에 딱 좋은 이 장소는 주변에 횟집도 많고 커피숍도 있어서 바다를 보며 운치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거기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 고둥, 게, 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어 해루질 하기에는 딱 좋은 장소죠.
여러분, 여기서 끝나면 아쉽겠죠~?
12월의 중순, 신년이 얼마 남지 않은 날 제가 꽃지해수욕장을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바로 낙조와 일출이 아름다운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낙조와 일출이 아름다운 이유는 넓은 해수욕장을 가진 바닷가이기도 하지만!
할미, 할아비 바위가 있기에 더욱 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할미, 할아비 바위에 대한 전설은 다들 알고계신가요?
신라시대 흥덕왕 838년, 해상왕 장보고는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는 부부 금슬이 유난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승언이 출정을 나가고 돌아오지 않아,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미바위가 되고, 그 옆에 있던 바위는 자연스레 할아비바위가 되었습니다.
승언과 미도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그렇기에 더욱 애틋한 이야기.
할미, 할아비 바위와 함께 낙조를 보면 가슴이 찌르르 울리는 이유이지 않을까요?
넓은 백사장, 완만한 수심, 알맞은 수온,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꽃지해수욕장.
오래전부터 주변에 해당화가 지천에 피고 봄에는 노란색 유채꽃, 가을에는 다양한 색을 가진 코스모스가 피는 꽃지해수욕장은, 말 그대로 꽃으로 둘러싸인 해수욕장이랍니다.
이 곳에서 연휴를 보내기 딱이겠죠?
거기다 주변에는 방포포구와 자연방파제인 내파수도, 외파수도가 있어서 여기저기 보러다닐 곳이 많아요.
다양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꽃지해수욕장!
바람아래 관광농원에 놀러오시고, 꽃지해수욕장에서도 놀고.
먹을것도 먹고, 자연도 즐기고!
일석사조의 기회를 노리세요!
그럼 다음에도 바람아래지기는 즐거운 소식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게요~
작성일 : 19-12-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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