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즐거운 소식을 전해드리는 바람아래지기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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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바로 태안 부근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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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내해드릴 관광지는 바로 간월도에 위치한 간월암이랍니다.

간월도는 안면도 소재지에 있지 않지만 안면도로 오는 길에 있답니다.

AB지구를 통해 안면도를 들어오시다보면 간월도로 향하는 방향표지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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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을 따라 간월도로 들어가면, 멀리 기다랗게 뻗은 안면도와 그 옆의 황도가 있어 무척이나 운치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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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는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섬으로 천수만 안에 위치한 작은 섬이었다고 해요.

천수만은 안면도와 충남 홍홍성 땅 사이에 자리잡은 만으로 본래는 호수같은 거대한 바다였답니다.

그러나 1984년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인해 지금은 바다가 아닌 육지로 변한 곳이에요.

전수만에 방조제가 건설되고, 제방공사가 완료되면서 46백만평에 이르는 거대한 농경지와 담수호가 조성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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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 입구에 들어서면 큰 기념탑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름이 무척 특이한데요, 바로 '어리굴젓기념탑'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세워진 음식물을 주제로 한 기념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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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음력 1월 15일 '굴 부르기제'라는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찾아가보는 것도 좋겠죠?

특히 이 축제는 300여 년 째 전승되고 있는 민속행사라고 하니,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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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에 들어가면 꼭 들려야 하는 명소, 간월암은 어디있을까요?

바로 간월도 옆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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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 옆에 작은 새끼 섬이 하나 있는데요, 이 새끼 섬은 하루 두 번씩 밀물과 썰물 때 30m정도의 모래톱 길이 열려 섬과 육지가 된답니다.

이 새끼 섬에 간월암이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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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는 '달빛을 본다'는 뜻으로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이 곳에서 달빛을 보고 득도했다 하여 붙여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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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스님은 득도한 무학대사에게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하여 법명을 무학이라고 지어주었다고 하는데요, 깨달음을 얻은 후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섬 또한 간월도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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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이 열려야 볼 수 있는 신비한 암자, 간월암!

이 곳은 일몰로 유명할 뿐만이 아니라 매년 260여종, 50여만 마리의 각종 철새들이 모여드는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답니다.

가을은 특히 철새를 잘 볼 수 있는 계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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